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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윤석열 데리고 온 순간부터 망조”… 대선, 시작 전에 끝났다?

국민의힘 분열 수면 위로… 지도부-김문수-한덕수, 삼자 갈등 격화

1. 홍준표, “이 모든 사단은 윤석열과 한덕수” 직격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낙마했던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최근 지도부를 향해 “당이 망조에 들었다”는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을 데려올 때부터 지금의 사단은 예고된 것”이라며, “이번엔 또 한덕수를 들이밀고 있다. 국민의힘은 스스로 보수 궤멸로 가는 중”이라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2. 윤상현 주도? “20명 탈당해 신당 창당 후 한덕수 추대” 시나리오

윤상현 의원이 중심이 된 의원 20명의 탈당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국민의힘은 사실상 분당 국면으로 접어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후보 등록 마감일인 5월 11일까지 시간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이러한 시도 자체가 “한덕수 후보를 중심으로 한 외부 세력의 진입과 내분”이라는 비판을 낳고 있으며, 정치권 안팎에서는 조직적 시도 가능성에 대한 해석이 분분합니다.

3. “이미 대선은 끝났다”… 회의적인 전망들

홍 전 시장은 “지도부와 후보 간 신뢰가 이미 깨졌다”며 “남은 25일로는 아무 준비도 할 수 없다. 대선은 시작 전에 끝났다”고 선언했습니다.

정치평론가들은 국민의힘의 이번 사태가 단순한 단일화 실패를 넘어 보수 진영 전체의 전략 부재를 드러낸 것이라며, 대선 이후 당권을 둘러싼 갈등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4. “지도부는 사심, 김문수는 외면”

보수 논객들은 국민의힘 지도부가 이미 한덕수를 후보로 밀기로 마음을 굳혔고, 김문수는 이를 위한 징검다리로 이용당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김문수 비서실장은 이를 두고 “지도부가 스스로 대선을 포기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한편, 김 후보는 여전히 단일화에는 조건부 동의하고 있지만, 시간은 자신에게 유리하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버티는 전략을 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 독자 여러분의 생각은?

윤석열부터 한덕수까지, 국민의힘 지도부의 전략이 보수를 승리로 이끌 수 있을까요? 아니면 이 모든 선택이 보수 궤멸로 가는 지름길이었을까요?

여러분은 홍준표 전 시장의 말처럼 “이미 대선은 끝났다”고 생각하시나요? 의견을 남겨주세요.

✍️ 에필로그

보수진영의 단일화 논란은 단순한 후보 선택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 속에는 수십 년간 쌓아온 신뢰, 정체성, 그리고 세력 간의 권력 구조까지 뒤엉켜 있습니다. 정치는 타이밍이지만, 지금은 그 어떤 순간보다 ‘진심’이 필요한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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