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부인 최아영 무속 발언 논란…“공부했다” 육성 공개

 

한덕수 부인 무속 발언 논란…“공부했다” 육성 공개

“명리학·주역·관상 직접 공부”… 연초 운세 수준이라던 한 후보 해명과 충돌

1. 무속 의혹 부인했던 한덕수, “거짓말”이라며 반박

대선 후보인 한덕수 예비후보는 최근 제기된 ‘무속 연관설’에 대해 “새빨간 거짓말”이라며 강력히 반박해 왔습니다. “그저 연초에 보는 토정비결 수준일 뿐”이라며, 배우자와의 관련성을 일축한 바 있습니다.

2. 그런데… 부인의 육성에서 “명리학·주역 공부했다” 발언

하지만 JTBC가 공개한 2022년 당시 인터뷰 음성에서, 한 후보의 부인 최하영 씨는 “직접 명리학·주역·관상·손금 등을 공부했다”고 언급하며 당시 한 후보의 진로 문제로 답답함을 느껴 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버드 박사까지 하고도 공무원으로 일하는 남편이 안타까웠다”는 이유였고, 자신이 공부한 무속 관련 지식에 대해 “주변 사람들도 잘 안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3. “팔자 따라 사는 것”… 운명론적 언급도

최 씨는 대화 중 “사주·명리학을 공부하면 마음이 편해진다”, “팔자 없으면 아무것도 안 된다”는 식의 운명론적인 발언도 덧붙였습니다. 심지어 취재진에게도 “사주 공부를 한번 해보세요”라고 권유하기까지 했습니다.

이는 후보 본인이 주장한 “단순한 운세 보기 수준”과는 다소 거리감이 있는 입장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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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캠프 측은 이에 대해 “후보가 아닌 가족의 개인적 견해를 문제 삼아선 안 된다”며, “후보자의 진심과 정책을 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하영 씨가 공식적인 정치 활동을 한 것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하며 선을 그은 것이죠.

5. 김건희 무속 논란 이후, 더 민감한 이슈로 부상

앞서 윤석열 정권 시절 김건희 여사의 무속 연루 논란이 큰 파장을 일으켰던 만큼, 이번 한 후보 부인의 육성 공개는 보수 진영 내 무속 이슈에 대한 민감도를 더욱 자극할 수 있는 사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 여러분은 어떻게 보시나요?

정치인의 가족이 무속을 공부했다는 사실, 얼마나 중요한 사안이라고 보시나요?

후보 본인의 입장과 배우자의 실제 발언이 충돌할 때, 어느 쪽을 더 신뢰하시겠습니까? 댓글에서 여러분의 생각을 나눠주세요!

✍️ 에필로그

정치는 이미지의 예술이기도 합니다. 후보자가 아니라도 가족의 발언 하나가 정책보다 더 큰 영향력을 가질 수 있죠. 이번 논란이 단순한 해프닝으로 끝날지, 아니면 신뢰의 금을 가게 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