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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단일화 안 되면 후보 등록 안 한다”

“정치적 줄다리기는 국민 고통… 단일화는 무조건 수용”

1. 한덕수, 단일화 실패 시 “본선 등록 않겠다”

2025년 5월 7일,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 한덕수 후보가 기자회견을 열고 “단일화가 이뤄지지 않으면 후보 등록을 하지 않겠다”는 강경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그는 “정치적인 줄다리기는 국민을 괴롭힐 뿐”이라며 “그런 짓은 하지 않겠다”고 단언했습니다.

2. “모든 결정 국민의힘이 해라… 나는 따르겠다”

한 후보는 단일화에 대한 구체적 조건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여론조사든 TV 토론이든, 공정하고 적법한 절차라면 어떤 방식이든 수용하고 결과에 승복하겠다”며 단일화에 대한 전폭적 수용 의사를 밝혔습니다.

“단일화 방식에 대해 아무 조건도 없다. 국민의힘이 알아서 결정하면 나는 따른다. 나에게 따로 물을 필요조차 없다”고 말하며, 당의 책임과 결단을 요구했습니다.

3. 데드라인은 11일, 캠프 입장 명확히

한 후보 캠프 이정현 대변인은 기자들과의 자리에서 “데드라인은 후보 등록 마감일인 5월 11일”이라며, “그때까지 반드시 단일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못박았습니다. 단일화 실패 시 후보 등록 포기 방침도 재확인했죠.

“한 후보는 단일화를 철석같이 약속했고, 시간이 촉박해진 만큼 후보가 직접 더 강하게 메시지를 내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4. 김문수와 갈등? “압박 아닌 당에 대한 요청”

한 후보는 김문수 후보를 압박하기 위한 발표가 아니라며 “당과 당원에게 한 단일화 약속을 지키라는 촉구”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김 후보가 스스로 ‘김덕수’라는 표현까지 쓰며 단일화 의지를 밝혔던 점을 상기시켰습니다.”

5. 단일화가 되면 입당? “그건 차후 문제”

국민의힘 입당 여부에 대해선 구체적 답변을 피했지만, “단일화를 완성하면 입당이든 연합이든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며 현실적 접근을 보였습니다. 다만, “지금은 단일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6. 한 후보의 정치 철학, 국민에게 한 약속

한 후보는 “정치를 바꿔야 경제가 살아난다”며 정치권 전체에 대한 쓴소리도 잊지 않았습니다. “정치가 사라졌던 지난 3년 동안 정치의 본질을 절감했다”며 “한국 정치가 폭력처럼 느껴진다”는 말까지 남겼습니다.

“다음 정부는 한덕수 정부가 아니라, 이 목표에 동의하는 국민 모두의 정부가 될 것”이라는 말로, 대선 승리보다 국민 통합의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 독자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단일화 조건 없이 전면 수용한 한덕수 후보의 입장, 어떻게 보셨나요?

정치적 줄다리기 대신 국민 눈높이에 맞는 단일화 절차, 가능하다고 보시나요? 댓글로 의견을 나눠주세요!

✍️ 에필로그

단일화를 놓고 흔히 벌어지는 밀당 전략이 이번엔 보이지 않습니다. 한덕수 후보의 메시지는 명확했습니다. 정치보다 국민, 이익보다 원칙. 과연 이 자세가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11일까지가 관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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