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 한덕수 단일화 갈등, 감정의 골이 더 깊어졌다. 기호 2번 으로 둘 다 사진 촬영까지?

 

🔥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갈등, 감정의 골이 더 깊어졌다

 

 

 

"기호 2번 한덕수도 찍어?” 김문수 후보, 지도부에 ‘불소시계 취급’ 발언하며 갈등 격화

 

1. 5월 7일 저녁, 김문수-한덕수 단독 회동 성사

2025년 5월 7일 저녁 6시,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가 배석자 없이 독대한 가운데, 단일화 논의의 분수령이 될 회동이 열립니다. 하지만 회동 전부터 이미 감정의 골은 깊어질 대로 깊어진 상황이에요.

2. “나를 그냥 불쏘시개로 보나?” 김문수의 불만 폭발

김문수 후보는 최근 공개석상에서 당 지도부의 행보에 대해 “불쾌하다”, “기만당했다”는 표현을 서슴지 않았습니다. 후보로 선출된 직후 3시간 만에 단일화를 강요받았고, 포스터에도 ‘기호 2번’으로 한덕수와 동급 취급을 받았다며 강한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후보 촬영 장소에서도 한 후보와 나란히 서야 했고, 이름이 적힌 현수막조차 설치 거부당했다는 김 후보의 주장에 따르면 “나는 그냥 도구로 이용당한 것”이라는 인식이 강한 상황입니다. 이는 단순한 전략 갈등이 아니라, 후보로서의 자존감 훼손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3. 한덕수는 “여론조사로 판단하자”

한덕수 후보 측은 일관되게 여론조사 기반 단일화를 주장해왔고, “수차례 단일화를 약속했고, 늦어진 게 안타깝다”는 입장을 반복 중입니다. 회동에서도 이 입장을 고수할 가능성이 높으며, ‘여론조사 수치’를 근거로 김문수에게 양보를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4. 김문수의 반격, “여론은 바뀔 수 있다”

이에 대해 김문수 후보 측은 여론조사 수치는 시시각각 바뀌며, 당원 중심의 지지를 더 중요하게 본다는 논리를 앞세우고 있습니다. 심지어 김 후보는 홍준표·나경원 등 당내 인물과 접촉하며 지원군을 끌어들이려는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어요. 이는 사실상 장기전을 염두에 둔 포석이라는 해석도 나옵니다.

5. 여론조사 강행, 단일화 독촉하는 지도부

국민의힘 지도부는 단일화 마감 시한을 후보 등록일인 11일로 못 박고, 당원 여론조사도 강행 중입니다. 하지만 김문수 후보 측은 이에 “형식적 합의 없는 일방적 수순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반응입니다. 지도부와의 신뢰는 이미 무너진 상태로 보입니다.

6. 홍준표의 폭로전, 판 더 키우다

홍준표 전 시장은 “김문수는 당 지도부가 밀어붙였고, 자신은 ‘방해물’이라 탈락시킨 공작의 피해자”라며, 당 지도부와 용산이 한덕수를 띄우기 위해 경선을 조작했다는 주장을 폈습니다. 김 후보가 당선된 후 다시 압박을 받자 “그의 자존심이 무너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7. 단일화는 가능할까? 회의론 커지는 중

이제 남은 변수는 김문수의 태도 변화입니다. 그는 지금 “내가 버티면 어떻게 할 건가”라는 식의 전략적 침묵도 보이고 있습니다. 전국위 소집, 법적 다툼 가능성까지 언급되는 가운데, 단일화 실패 시 두 후보가 모두 완주하는 사태까지 우려되고 있어요.

💬 여러분은 어떻게 보시나요?

단일화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김문수의 불만과 당의 태도, 누가 더 납득되시나요?

감정의 골이 깊어질수록 결과는 더 불확실해집니다. 여러분은 지금의 이 상황을 어떻게 풀어야 한다고 보시나요? 댓글로 함께 이야기 나눠보아요!

✍️ 에필로그

정치는 사람의 감정으로 움직입니다. 지금의 국민의힘은 계산이 아닌 감정 싸움이 더 크다는 생각이 들어요. 단일화는 기술이 아니라 신뢰 위에서만 가능합니다. 신뢰가 무너진 지금, 그 결과는 과연 누구에게 더 불리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