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 김문수 vs 국민의힘 지도부, 단일화 전면 충돌

“강제 단일화 중단하라” vs “당원의 명령을 거부한 한심한 태도”

1. 김문수, 긴급 기자회견 “지도부는 손 떼라”

2025년 5월 8일 오전,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전격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당 지도부의 단일화 추진 방식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그는 전날 밤 지도부가 발표한 단일화 로드맵에 대해 “강제적 후보 교체 시도”라며, “저 김문수를 끌어내리려는 작업”이라고 규정했습니다.

김 후보는 자체 단일화 일정을 제시하며, “일주일간 선거운동을 거쳐 14일 방송토론, 15~16일 여론조사로 단일화하자”고 주장했습니다. “계속해서 지도부가 밀어붙이면 법적 조치도 검토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2. 지도부의 즉각 반발 “한심한 회견”

김 후보의 회견 직후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서 권성동 원내대표는 격한 어조로 김 후보를 비판했습니다. “당원 80% 이상이 단일화를 요구했고, 그건 등록 전이라는 조건까지 포함된 명령이다. 이를 무시한 회견은 알량한 자리 지키기”라며 “정말 한심하다”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그는 “지지율이 높은 후보를 국민이 끌어낸 것”이라며, 김 후보가 말한 ‘누가 한 후보를 끌어냈냐’는 주장에 정면 반박했습니다. 김 후보 스스로 단일화를 약속했던 과거 발언을 거론하며, “이제 와서 말을 바꾸는 건 공적 의식 없는 행동”이라고 비난했습니다.

3. 김문수의 제안 vs 지도부의 방침

  • 김문수 안: 14일 방송토론, 15~16일 여론조사 → 단일화 결정
  • 지도부 안: 8~9일 여론조사 (일반+당원 50:50), 빠른 단일화 결정 필요

김 후보는 11일 이후 단일화 여론조사를 거쳐 결정하자는 입장이나, 지도부는 “그 시점엔 후보 등록이 끝난다. 무의미한 지연”이라며 거부하고 있습니다.

4. 한덕수 캠프 “국민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한덕수 후보 측은 김 후보의 일정 연기 제안에 대해 “11일까지 단일화하지 않으면 등록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캠프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며, 김 후보의 제안은 현실성과 신뢰를 잃는 전략이라고 반박했습니다.

5. 단일화 토론 취소, 여론조사는 진행

김 후보는 이날 예정됐던 한덕수 후보와의 토론에도 불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지도부는 계획대로 여론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론조사 방식은 당원 50%, 국민 50%로 이뤄질 예정입니다.

💬 여러분은 어떻게 보시나요?

당 지도부의 강행, 김문수의 저항, 그리고 단일화를 둘러싼 갈등… 지금 누가 옳다고 생각하시나요?

정치는 타협의 예술이라고 합니다. 여러분은 이 대치 정국을 어떻게 풀어야 한다고 보시나요? 댓글에서 여러분의 생각을 들려주세요!

✍️ 에필로그

정당 내부의 충돌이 국민에게 고통을 주는 지점에 도달했습니다. 단일화라는 목표를 향한 방법론은 다르지만, 결국 ‘누가 더 국민의 신뢰를 지키느냐’가 남은 과제가 아닐까요?

반응형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5/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