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국민의힘 대선 후보 교체 파동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호소

📌 김문수 후보, 당원투표로 복귀
국민의힘이 김문수 대선 후보를 한덕수 전 국무총리로 교체하려는 시도가 당원투표에서 부결되며 무산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김문수 후보는 다시 대선 후보로 복귀하게 되었습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 관련 결정이 무효화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 지도부의 강제 교체 시도와 당내 반발
당 지도부는 단일화 협상이 결렬되자 새벽 시간에 비상대책위원회를 열어 김문수 후보의 자격을 박탈하고 한덕수 후보를 대선 후보로 지명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절차는 당내 민주주의를 훼손했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이를 "야밤의 정치 쿠데타"라고 비판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 당원들의 선택과 지도부의 책임
당원들은 후보 교체에 대한 찬반 투표에서 반대 의견을 더 많이 내며 김문수 후보를 지지했습니다. 이에 따라 후보 교체 시도는 무산되었고, 지도부는 책임을 지고 사퇴하게 되었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이제 모든 것은 제자리로 돌아갈 것"이라며 선대위를 출범시키고 대선 승리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국민께 드리는 호소'
윤석열 전 대통령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께 드리는 호소'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국민의힘의 단결을 촉구했습니다.
이번 6.3 대통령 선거는 단순한 정권 교체의 문제가 아닙니다. 자유 대한민국의 체제를 지킬 것인가, 무너뜨릴 것인가 그 생사의 기로에 선 선거입니다.
우리의 반대편은 강력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서로 믿고 단결한다면, 결코 우리를 무너뜨릴 수 없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며, 한덕수 전 총리에게도 함께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국민께 드리는 호소'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자유를 사랑하는 동지 여러분. 그리고 해외 동포 여러분.
지금 이 순간, 대한민국은 다시 한 번 선택의 갈림길 앞에 서 있습니다.
과연 우리가 자유와 법치의 길을 지켜낼 수 있을 것인가,
아니면 무책임한 선동과 무질서에 국가의 명운을 내어줄 것인가 라는 이 질문 앞에서
우리는 결단해야 합니다.
이번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경선은 격렬한 논쟁과 진통이 있었지만,
여전히 건강함을 보여주었습니다.
김문수 후보가 최종 후보로 선출된 이 순간, 저는 경쟁을 펼쳤던 모든 후보분들께도
진심으로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또 한덕수 전 총리께서 출마 선언 당시 밝히셨던
'자유민주주의와 국가의 번영을 위한 사명'은 이제
김문수 후보와 함께 이어가야 할 사명이 되었습니다.
저는 한 전 총리께서 그 길에 끝까지 함께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다른 후보를 지지하셨던 모든 국민 여러분께 호소드립니다.
이제는 마음을 모아 주십시오.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셨던 분들 또한 이 과정을 겸허히 품고
서로의 손을 맞잡아야 합니다.
우리의 싸움은 내부가 아니라, 자유를 위협하는 외부의 전체주의적 도전에 맞서는 싸움입니다.
저는 비록 탄핵이라는 거센 정치의 소용돌이 속에 놓였지만, 당에 늘 감사했습니다.
단 한 번도 당을 원망한 적이 없습니다. 정당은 국민의 뜻을 담는 그릇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비록 임기를 다하지 못하고 물러났지만 제 마음은 여전히 국가와 당과 국민에게 있습니다.
저는 끝까지 이 나라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길에 여러분과 함께할 것입니다.
이번 6.3 대통령 선거는 단순한 정권 교체의 문제가 아닙니다.
자유 대한민국의 체제를 지킬 것인가, 무너뜨릴 것인가 그 생사의 기로에 선 선거입니다.
저는 국민 여러분께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이제 우리는 단결해야 합니다.
김문수 후보가 제시하는 '원칙을 지키는 정치'는 바로 자유민주주의의 본질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는 지금 거대 야당의 전체주의적 행태와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이 차이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가릅니다.
국민 여러분, 특히 자유를 사랑하는 청년 세대 여러분, 다시 한 번 함께해 주십시오.
지난겨울 탄핵 정국에서 서로 손잡고 하나 되어 끝내 무너지지 않았던 그 용기,
그 신념을 다시 꺼내 주십시오. 다시 일어나 주십시오. 다시 외쳐 주십시오.
우리의 반대편은 강력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서로 믿고 단결한다면, 결코 우리를 무너뜨릴 수 없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우리는 반드시 승리해야 하며, 승리할 수 있습니다.
자유가 무너진 곳에서 경제도, 미래도 없습니다. 체제가 무너지면 모든 것은 모래 위의 성이 됩니다.
우리는 지켜내야 합니다.
2030 청년세대와 미래세대들이 살아갈 자랑스러운 우리 자유 대한민국을.
저 윤석열은 끝까지 여러분과 함께할 것입니다.
여러분 한 분 한 분도 이 나라의 진정한 주권자로서 함께해 주시리라 굳게 믿습니다.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5월 11일
윤석열 드림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건희, 공천 개입 의혹 검찰 출석 통보 ! (0) | 2025.05.11 |
---|---|
김문수, 한덕수에 선대위원장 제안…화해와 협력의 포옹 (0) | 2025.05.11 |
김문수 후보 교체 논란, 국민의힘은 어디로? 최근까지 논란 정리 (0) | 2025.05.10 |
홍준표, 미국행 취소… 김문수와 상임선대위원장 으로 다시 손잡았다 (1) | 2025.05.09 |
홍준표 “윤석열 데리고 온 순간부터 망조”… 대선, 시작 전에 끝났다? (0) | 2025.05.09 |
- Total
- Today
- Yesterday
- 4월축제
- 대선2025
- 정부24
- 자동가입
- 전남가볼만한곳
- 2월축제
- skt해킹
- 한덕수
- 국민의힘
- 3월축제
- 가족여행
- 온라인발급
- 5월축제
- 보수정치
- 가입방법
- 대선후보
- 윤석열
- 보험금청구
- 증명서발급
- 보장내용
- 축제정보
- 김문수
- 전남축제
- 지역축제
- 행정서류
- 홍준표
- 시민안전보험
- 무인민원발급기
- 벚꽃축제
- 재난보장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